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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전설 | |
해바라기
꽃말:
그리움
한여름의
강렬한 태양 아래서 커다란 꽃을 탐스럽게 피운 모습은
신선하고 열정적이다. 태양을 따라 고개를 돌리면서 꽃을
피우는 이 꽃을 그리스 신화에서는 태양의 신 아폴론을
사랑한 요정 크리티가 자신의 사랑을 받아 주지 않은 아폴론을
그저 바라보고만 있다가 그대로 꽃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또
1970년에 제작된 '해바라기'라는 영화에서 여주인공 지오반나가
남편이 죽었다고 생각되는 곳을 찾는데 그곳에는 해바라기가
눈부시게 피어있다.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밭의 풍경,
애절한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장면을 생각해 보면 주인공의
'애모'를 암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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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옛날,
바다의 신에게는 두 딸 '그리디'와 '우고시아'가 있었답니다.
이들은
해가 진 후부터 동이트기 전까지만 연못 가에서 놀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놀기에 정신이 팔려 해가 뜬 것도 모르고
놀았는데 태양의 신 아폴로가 빛을 발하자 지금까지 보지
못한 황홀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언니는
자기만 아폴로의 환심을 사려고 동생이 규율을 어겼다고
모함을 했지만, 마음씨 나쁜 언니를 아폴로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언니는
아홉 날 아홉 밤을 선 채로 그의 사랑을 애원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발이 땅에 뿌리를 내려 한 그루 '해바라기'로
변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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