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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전설 | |
철쭉
꽃말:
자제, 사랑의 즐거움
아름다운
신라 향가에 얽힌 전설로 옛날 신라 성덕왕 때 강릉 태수로
부임하는 순정공을 따라 그 임소로 동행하던 수로부인은
인물이 절세가인데다가 꽃을 무척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들 일행이 바닷가에서 쉬게 되었을 때 그 주위는 바위가
병풍처럼 둘려 있었다.
마침
철쭉꽃이 몇길이나 되는 절벽위에 한창 피어 있는 것을
본 수로부인은 시종들을 보고 누가 저 꽃을 꺾어 올 자가
없느냐고 하니 아무도 하겠다는 이가 없었다. 때마침 소를
몰고 지나가던 한 노인이 그 말을듣고 그 꽃을 꺾어다 부인에게
바칠 때 헌화가의 가사도 함께 바쳤다 한다. 미희의 일언이
노인으로 하여금 험준한 절벽위의 꽃을 꺾어오게 했다는
것은 그 매력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짐작할 수 있다.
*
철쭉의 뿌리를 기름에 담았다가 류머티즘, 통풍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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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진달래
질 무렵 산기슭을 수 놓는 철쭉은 수로부인의 설화가 깃든
꽃입니다. 삼국유사에, 강릉태수로 부임하는 순정공과 그의
부인 수로부인이 부임길에서 잠시 쉴 때입니다. 머리를
들어 벼랑을 쳐다보니 타는 듯 붉은 꽃이 피어있지 않겠습니까?
"저
꽃을 꺾어 줄 사람은 없오?" 수로부인이 잔잔히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벼랑이 워낙 험해 꽃을 꺾어 바칠자는 없었습니다.
이
때 한 노인이 벼랑의 꽃을 꺾어 바치며 노래를 읊조렸습니다.
=
붉디 붉은 바위 끝에 =
=
잡고 온 암소를 놓아두고 =
=
나를 부끄러워 아니 한다면 =
=
저 꽃을 바치겠나이다.=
이
노래가 삼국유사에 전해오는 헌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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